주변의 영향을 많이 받지 않는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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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공부를 하다보면, 자연스레 구글링을 하게 된다.개인적으로, 아직 졸업은 못했지만 내가 신입생이었던 2019년쯤 AI 가 활성화 되어 있지 않고 쇼츠와 같은 플랫폼들이 성황하지 않을 때 밤새서 구글링 하던 기억이 새록새록 난다ㅋㅋ.요새는 모르는 부분을 AI에게 질문하면 바로바로 찾아주기 때문에 나도 적극 사용하여 공부를 하고 있지만, 가끔은 친구들과 밤새서 구글링하가며 공부하면서 문제를 해결하던 그 낭만이 그립긴 하다.내가 요새 걱정하는 한가지 부분은 구글링 결과가 대부분 디X , X무위키 등으로만 이어지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물론 블로그도 많이 나오긴 함). 사실 X무위키도 틀린 내용들이 다수 존재하고, 디X 와 같은 커뮤니티 특성상 익명 뒤에 숨어서 거칠게 얘기하는 내용이 많아 엄청 좋게 보이진 않았다..
블로그 재정비가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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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마지막학기를 다니며 논문, 학교 시험, 취업준비, 출근 등 여러가지를 병행하며 시간이 부족해졌고, 사실 블로그에 작성하던 글들은 정말 기초적인 부분들을 작성하던 것이라 느꼈습니다.이에 따라 블로그 방향성을 다시 잡기 위해 잠시 블로그를 쉬어가며, 잠시 재정비를 한 후에 전문적인 기술을 포스팅 할 수 있을 때 다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모두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
앞으로 한 학기를 남겨둔 대학생의 2024 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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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2024를 보내며2024년도는 좀 나에게 있어 크고 작은 이벤트들이 많이 있었던 것 같다.첫째로, 개발 공부의 어려움을 느낄 수 있었던 해였던 것 같다.나는 원래 학교 공부를 상당히 열심히 했다. 그리고 그 결과도 항상 좋았다. 근데 어느날 코드를 치려고 하니까, 한두줄도 적지 못하는 나를 보고 좀 큰 충격을 받았다.나는 학교만 열심히 다니면 좋은 직장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했고, 정말 치열하게 노력했다.하지만 사실 나는 대단한 착각을 하고 있었고, 곧바로 어떤 공부를 해야할지 알아보며 언어 공부부터 차근차근 시작했다.사실 처음부터 스프링을 건드려봤는데, 뭐 자바를 모르니 한개도 이해가 안갔다. 억지로 공부하는 것도 한계가 있었다. 그 이후 현재까지도 언어 공부를 하면서, 늘 모르는 부분에 대해서는 복습..
20241205 - 뇌 빼고 적는 잡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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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뭔가 상당히 오랜만에 잡담글을 적어보는 것 같은데..늘상 시험기간만 되면 평소에는 적었던 취업에 대한 걱정과 함께 불안감이 엄습해와서 온몸이 무기력해지는 시기 인 것 같다.나는 시험기간이 아닐 때는 웹 공부를 하면서 지냈는데, 이번에는 좀 최악의 조건인게 중간고사 기간이 끝나자마자 SQLD 시험을 준비하고, 또 SQLD가 끝나자마자 2주도 안되어서 바로 기말고사 준비와 기말 프로젝트 2개를 준비해야했다.학교 공부라는게 참 양날의 검 같다.학교 공부를 정말 열심히 따라가야하는 것도 맞는데, 학교 시험 공부를 하다가 오면 그 짧은 사이에 웹 공부 감을 잃어버린다.심지어 잘 읽히던 코드도 분명 내가 작성하였지만 다시 읽어보면 무슨 의미인지 잘 모르겠는 경우가 많다. 더러워서 못하겠지만서..
공부하다 은근히 기분 좋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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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근황마참내 중간고사가 끝나고.. 오랜만에 적어보는 잡담입니다.. 반갑읍니다.. 확실히 공부는 감이라는게, 한 일주일만 중간고사 때문에 자바 공부를 쉬었더니 감을 진짜 많이 잃은 것 같다..중간고사는 끝났는데, 다음달에 있는 sqld 시험부터 평소에 하던 개발 공부까지.. 정말 갈길이 구만리라 쉴 틈이 없다. 길게 쓸 시간은 딱히 없어서 그냥 방금 공부하다 생각났는데, 개발 공부를 하다보면 은근 기분 좋은 일이 있을 때가 있다.개념을 공부하고, 직접 코드에 대입하여 코드들 짜다보면 이런 생각이 든다.이거.. 맞겠지..?ㅇㅇㅇ 일단 잘 돌아간다. 간단한 테스트 케이스를 넣어도 잘 돌아간다.계속 안돌아가다가 한번만 돌아가면 일단 기분은 좋다ㅋㅋ 하지만 이렇게 돌아가는데, 뭔가 내가 모르는 테스트 케이스가 있지..
나는 왜 개발자를 하려고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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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나는 왜 개발자를 하려고 하는가?오늘 공부를 하다가, 문득 나는 왜 개발자가 하고 싶은걸까? 라는 생각을 잠시 해보았다. 내 전공이 컴퓨터라? 그냥 개발 직군이 돈을 많이 준다니까? -> 사실 어느 정도는 맞는 말이긴 하다ㅋㅋ 나는 예전부터 컴퓨터를 참 좋아했다. 사실 컴퓨터는 그저 자식 클래스 정도이고, 나는 전자기기에 예전부터 늘 관심이 많고 좋아했다. 그래서 예전부터 컴퓨터를 통해 가족들이나 친구, 지인들의 컴퓨터 내에서 발생하는 소프트웨어적 문제들을 해결해주며 즐거움을 얻었었다. 우리 집에서는 예전부터 누나들이 컴퓨터를 너무 오래 하기도 했고, 부모님께서도 컴퓨터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이 있으셔서 였는지, 내가 아주 어렸을 때 부터 컴퓨터에 암호를 걸어 놓고, 토요일마다 30분 씩만 사용하도록 허락..
2024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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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오랜만에 잡담 글이라.. 막상 키긴 켰는데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다ㅋㅋ개강을 하고, 부모님 일을 도와 드리는 것은 잠시 멈추고 다시 학업에 집중하고자 하고 있다.방학때 9시부터 6시까지는 회사에 있다가, 퇴근하면 공부하고 지내다가, 이제는 출근을 하지 않고 공부만 집중해서 할 수 있게 되니 뭔가 여유로우면서도 여유롭지 않다(먼멀알?)1~2학년을 아무 생각없이 통으로 날린터라, 전역후에 3학년때부터는 그래도 공부를 좀 해보자는 생각으로 학교 공부를 열심히 했다. 나는 학교생활만 열심히 하면 좋은데 취직 할 수 있는줄 알았다. 현실은 그게 전혀 아니었다.사실 나는 학교 졸업생 선배들중 좋은 곳에 취직했다는 말을 들어본적이 없다. 나는 그래서인지 취업에 대한 경각심이 상당히 부족했다.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
2024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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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오늘은 토요일이다. 하지만 즐겁지 않다. 그렇다고 나는 이상한 사람이 아니다..월요일부터 시험이라 그닥 즐거운 주말은 아닌 것 같다ㅋㅋ뭔가 아무리 두번 세번 네번 읽어도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들이 많다. 정말 노력하는 자는 즐기는 자를 이길 수 없고, 즐기는 자는 타고난 자를 이길 수 없는게 맞는건가 생각 해보게 된다..그래도 열심히 하기로 마음 먹은 이상 열심히 + 꾸준히 하는게 답인것 같다.처음 봤던 코드나 개념들도 두번 세번 읽을 때마다 아 그랬었지 하면서 야금야금 체감이 되는 것 같다아무튼 얼마 안남았으니까, 시험 공부 끝나면 본격적인 취업을 위한 공부를 시작해야지 헤헤오늘 부모님께서 고향에 내려갔다 오셨다. 우리 부모님은 연세가 조금 있으신데, 큰누나가 나보다 10살이 많으니까 대충 어느정도의 ..
컴퓨터 전공생, 뭘 믿고 깝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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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본인은 19학번 경기도 소재 학교 소프트웨어학과를 6번째 학기를 재학중인 평범한 학부생이다. 이번학기가 끝나면 1년 후에 졸업 예정이다. 학교에서 시키는 것만 열심히 하면 어떻게 될까, 나의 미래를 생각해보고 나의 넋두리와 결심을 적어보고자 한다. 위는 내 저번학기 성적표다. 이런 점수를 내가 살면서 받아 볼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열심히 치열하게 공부했다.물론 4.5점이라 수석 장학금도 받았었다. 근데 내가 이 글을 적는 이유는 아마 나와 비슷한 환경의 학부생들의 상황은 대부분 나와 비슷할 것 같다. "학교에서 하라는 것만 열심히 하면 되지" 하면서 정말 시키는 것만 열심히 하려고 한다. 막상 중간고사때 배운것들을 우리는 복습을 하고 있는가? 아니다 나와 같은 상황이나 환경이라면, 절대 넘어간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