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황
마참내 중간고사가 끝나고.. 오랜만에 적어보는 잡담입니다.. 반갑읍니다..
확실히 공부는 감이라는게, 한 일주일만 중간고사 때문에 자바 공부를 쉬었더니 감을 진짜 많이 잃은 것 같다..
중간고사는 끝났는데, 다음달에 있는 sqld 시험부터 평소에 하던 개발 공부까지.. 정말 갈길이 구만리라 쉴 틈이 없다.
길게 쓸 시간은 딱히 없어서 그냥 방금 공부하다 생각났는데, 개발 공부를 하다보면 은근 기분 좋은 일이 있을 때가 있다.
개념을 공부하고, 직접 코드에 대입하여 코드들 짜다보면 이런 생각이 든다.
이거.. 맞겠지..?
ㅇㅇㅇ 일단 잘 돌아간다. 간단한 테스트 케이스를 넣어도 잘 돌아간다.
계속 안돌아가다가 한번만 돌아가면 일단 기분은 좋다ㅋㅋ
하지만 이렇게 돌아가는데, 뭔가 내가 모르는 테스트 케이스가 있지 않을까 의심이 들 때가 있다.
그럴땐 대부분 우리는 우리의 온라인 스승, 지피티씨에게 모든 소스를 긁어 물어보러 간다..
그럴때마다 지피티의 답변은 대부분 어떨까?
GPT에게 물어보기
정말 귀신같이 오류를 다 찾아낸다.. 심지어 말투도 개단호하다.
물론 사람이 처음 작성한 코드가 100% 완벽하기 힘들고, 이제 오류를 보며 고쳐나가는 것이 중요하지만, 저렇게 많은 오류가 발생할지 누가 알았겠는가ㅋㅋ
하지만 이런 지피티 선생님도 가끔은 따뜻할 때가 있는데..
와 정말 오늘 공부하다가 울뻔했다. 진심으로
챗지피티가 따봉을 날려주다니.. 진짜 너무 행복했다..
코드를 작성하는데 정답은 없다만.. 국룰은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니 클린코드니 뭐니 하는 개념도 있지 않겠는가..
아무튼 요새 무아지경으로 하다보니까 다시 그냥 무지성으로 코드를 작성하는 것 같은데.. 생각하면서 코드를 짜고, 모르겠으면 손으로 그려가며 이해하려고 해야한다는 사실을 까먹지 않도록 정신 똑띠 차려야겠다.
담달에 있을 자격증, 앞으로 있을 나의 취업, 나의 모든 것에 평안과 행복만이 있길!
그럼 오늘도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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