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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의 영향을 많이 받지 않는 습관

@xuv22025. 5. 21. 11:40

이러지 말자고ㅋㅋ

공부를 하다보면, 자연스레 구글링을 하게 된다.

개인적으로, 아직 졸업은 못했지만 내가 신입생이었던 2019년쯤 AI 가 활성화 되어 있지 않고 쇼츠와 같은 플랫폼들이 성황하지 않을 때 밤새서 구글링 하던 기억이 새록새록 난다ㅋㅋ.

요새는 모르는 부분을 AI에게 질문하면 바로바로 찾아주기 때문에 나도 적극 사용하여 공부를 하고 있지만, 가끔은 친구들과 밤새서 구글링하가며 공부하면서 문제를 해결하던 그 낭만이 그립긴 하다.

내가 요새 걱정하는 한가지 부분은 구글링 결과가 대부분 디X , X무위키 등으로만 이어지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물론 블로그도 많이 나오긴 함). 사실 X무위키도 틀린 내용들이 다수 존재하고, 디X 와 같은 커뮤니티 특성상 익명 뒤에 숨어서 거칠게 얘기하는 내용이 많아 엄청 좋게 보이진 않았다.

또한 가끔 검색 결과로 나온 커뮤니티에 들어가 글을 읽어보면, "n개월 개발 공부 했는데 왜 실력이 안늘까요", "n개월 + 기술 스택 xx,x,xx,xx 공부 했는데 왜 취업이 안될까요" 등의 글이 참 많이 보인다.

내가 이 글들을 보며 느끼는 점은 우리가 정말 쉽게 데이터를 접할 수 있는 만큼, 쉽게 얻은 데이터를 통해 상대방의 생각에 쉽게 동요가 될 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을 정말 많이 한다. 

나는 인스타그램을 가입만 해두고 잘 들어가지 않는다(축구 선발 라인업이 인스타로 제일 먼저 뜨기 때문에 아예 안볼순 없으셈).

모든 사람이 말은 하지만 지키지 못하는 것중 하나가, SNS를 보면 예쁘고 잘 사는 사람이 너무 많은데 자기 자신과 비교 된다고 한다. 그럼 그냥 인스타를 끊으면 되지 않는가? 라고 내가 되물어본다면 그게 생각보다 쉽지 않다라는 사람들이 주변에 너무 너무 많다.

나또한 그렇다. 인스타가 즐거워지는 시기가 몇달에 한번씩 찾아온다. 나는 그럴때 마다 과감하게 그냥 탈퇴를 해버린다. 주변 친구들이 인스타 그만 좀 탈퇴하고 비활성화 하라고 해도 그냥 탈퇴 해버린다ㅋㅋ. 

사실 뭔가를 줄인다는 것은 쉽지 않기 때문에, 줄이는 가장 쉬운 방법은 없애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참고로 인스타를 안하고 난 이후로 나와 타인의 삶을 비교하는 습관이 많이 줄어들게 되었다.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라는 말을 참 좋아하는데, 요새 우리 세대와 찰떡인 말인 것 같다. 취업 장벽이 높아진 만큼 그 벽을 기어 오르며 나를 흔드는 여러 요소들이 있을 것이다. 그러한 요소들이 분명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떨어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마침내 그 벽을 끝까지 등반하여 이긴자가 강한 것이 아니라, 끝까지 살아남은 자가 강한 것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으면 좋겠다.


여기서부턴 그냥 내가 평소에 생각하고 실천하려고 노력하는 것들이다.

SNS나 커뮤니티를 통해 접한 사람들의 모습을 동경하기 보단, 내가 갖고 싶은 직업이나 인간상의 권위자를 동경하고, 찾아보자.

함부로 먼저 조언하지 말고, 참견하지 말자.

부모님께 효도하고 가족과 화목하게 지내자.

남에게 피해 받고 싶지 않은 만큼, 남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는 사람이 되자. 

여유를 갖되 그 여유에 취해 현실을 망각하지 말자.

남 핑계대지 말자.

 

언제나 그랬듯 하는 만큼 결과가 나온다는 믿음과 나 스스로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더 열심히 살았으면 좋겠다 !

 

xuv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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