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twork] 유선 전송 매체 - 꼬임선(Twisted Pair)

꼬임선의 영어명칭을 볼때마다 계속 트페 생각이나서 큰일났다ㅋㅋ

일단 둘다 트페는 맞음

꼬임선(Twisted Pair)은 두 개의 절연된 구리 전선을 나선형으로 꼬아 만든 케이블로, 네트워크 통신 및 데이터 전송에 널리 사용된다.

이러한 구성은 외부 전자기 간섭(EMI)과 신호 간섭을 줄이고, 더 나은 신호 무결성을 유지하기 위한 것이다.

주로 전화선, 이더넷 케이블, 그리고 일부 아날로그 및 디지털 통신 시스템에서 사용되며, 그 중에서도 이더넷 네트워크에서 가장 널리 쓰인다.

또한 꼬임선은 크게 UTP(Unshielded Twisted Pair)과 STP (Shielded Twisted Pair)으로 나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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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임선의 구성 이유와 작동 원리

꼬임선은 신호 간섭과 전자기 방해를 줄이기 위해 설계되었습니다.

데이터 전송 과정에서 전류가 흐르면 전자기장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다른 전선에 신호 간섭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꼬임선을 구성할 때 두 개의 전선을 서로 꼬아 전송함으로써, 각 전선이 발생하는 전자기장이 서로 상쇄되게 합니다.

이렇게 전선을 꼬아 배치하면 외부 간섭에 대한 내성이 높아지고, 신호 손실이 줄어들며, 더 긴 거리에서도 신호 품질이 유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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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임선의 장점

1. 간섭 방지: 꼬임선은 전자기 간섭에 매우 효과적으로 대응한다. 꼬임의 간격에 따라 신호 간섭을 줄이고, 다른 전자 기기나 케이블에서 발생하는 외부 신호 간섭을 최소화한다. STP는 추가적인 금속 차폐층을 갖추고 있어 EMI에 더 강한 보호를 제공한다.
2. 비용 효율성: 꼬임선은 비교적 저렴하며, 특히 UTP는 다른 케이블 유형에 비해 제작 및 설치 비용이 낮다. 광섬유와 같은 다른 고속 전송 매체에 비해 초기 비용이 저렴하여, 소규모 네트워크나 일반적인 사무실 환경에서 널리 사용된다.
3. 유연성과 설치 용이성: 꼬임선은 매우 유연하고, 다양한 환경에 쉽게 설치할 수 있다. 또한 구부리거나 좁은 공간에 설치하기 쉽기 때문에 복잡한 배선 환경에서도 유리하다.
4. 데이터 전송 속도: 고속 데이터 통신을 위한 이더넷 케이블(Cat 5e, Cat 6 등)은 꼬임선 구조를 기반으로 하며, 최대 10Gbps의 속도까지 지원할 수 있다. 이는 대부분의 일반적인 네트워크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데 충분한 성능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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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임선의 단점

하지만 꼬임선에도 몇 가지 단점이 있다.

1.  거리가 길어질수록 신호가 약해지므로 장거리 전송에 적합하지 않다. 이 경우 리피터나 다른 장치가 필요하다.

2.  광섬유에 비해 데이터 전송 속도와 대역폭이 제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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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적으로, 꼬임선은 그 특유의 간섭 방지 능력과 저렴한 비용 덕분에 다양한 네트워크 환경에서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