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장 : 데이터 베이스의 개념 

일상에서 데이터 베이스(이하 DB와 혼용)란  -> 가공 이전의 데이터나 가공 이후 생성된 정보 저장소를 의미한다.

 

우리는 대부분 '데이터'와 '정보'라는 용어를 혼용해서 사용한다. 그렇다면 우리가 흔히 말하는 데이터와 정보의 차이는 무엇일까?

---> 책의 내용에 의하면, 우리가 말하는 데이터란, 현실 세계에서 관찰, 수집으로 나타난 객관적 사실(Fact) 및 획득된 그대로의 정량적, 정성적 실제값(Value)를 의미한다.

 

정보정보시스템을 통해 획득된 데이터에 의미를 부여하여 가공처리를 통해 의사결정에 활용하도록 체계적으로 조직한 결과물이다.

 

따라서, 데이터는 현실세계로부터 상대적으로 쉽게 획득이 가능하나, 데이터는 특별한 노력의 과정을 통해 획득이 가능하다는 차이점도 분명하게 존재한다.

 

그렇다면 정보시스템이란 무엇일까?

 

정보시스템이란 수집된 데이터를 저장했다가 다양한 방식으로 처리, 가공하여 의사결정에 필요한 정보를 생성하는 소프트웨어 체계이다. --> 이때, 집된 데이터를 저장했다가 필요할때 데이터를 제공하는 역할을 데이터 베이스가 담당한다.

 

이러한 정보 시스템은 파일정보시스템으로 시작하여 데이터 베이스가 출현하고, 데이터베이스 시스템 순으로 발전해왔다.

 

파일정보시스템이란, 데이터 파일에 데이터를 저장하여 처리하는 전통적인 데이터 처리 방식이다. 그러므로 각 데이터 파일마다 각각의 관리가 필요했는데, 이는 프로그래머가 시스템의 물리적인 구조를 아주 잘 이해했어야 했고, 논리적인 구조를 물리적으로 구현 할 줄도 알아야 했던 시스템이다.

파일정보시스템

 

또한 이러한 파일 정보 시스템은 두가지 큰 문제점이 존재하였는데, 첫째로 파일을 수정할 경우에 그에 따라 연관된 모든 응용프로그램도 같이 수정해야 하는 데이터의 종속성(Data Dependency)이 증가 하였다. 가장 큰 예시로는 Windows에서 작성한 프로그램을 MacOS에서 변환없이 실행시에 글자 깨짐, 실행 불가등의 호환성 문제가 발생한다.

 

두번째 문제로는 데이터의 중복성(Data Redundancy)이 증가한다는 문제점이 존재했는데, 파일 정보 시스템은 각기 다른 데이터 구조와 코드가 다르기 때문에 각자 자신만의 파일이 필요한데, 심지어는 같은 내용의 데이터를 공유하는 경우에도 각각 별도의 파일이 요구된다. 이때, 같은 데이터가 여러 파일에 중복 저장되면 관리가 어렵고, 저장소가 낭비 된다는 문제점이 발생 한다.

더 나아가서는 중복된 데이터간에 불일치가 일어나고, 그에따라 데이터의 의미가 모순되게 되면 데이터의 일관성(Consistency)및 무결성(Intergrity)이 손상된다는 문제점도 존재한다.

 

오늘날, 위에 제시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등장한 모델이 바로 데이터 베이스와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DBMS)에 기반한 데이터베이스 시스템(DBS)이다.

 

데이터 베이스 시스템(DBS)

 

DBS는 이전에 파일정보시스템의 종속성 문제를 공통의 데이터 모델과 표준 데이터 언어를 이용하여 해결하였고,

중복성 문제는 통합된 저장소(통합저장소) 를 이용하여 해결하였다.

 

DBMS(DataBase Management System)는 응용프로그램이 데이터베이스에 접근이 가능하도록 접근을 제공해주고, 사용자 및 응용프로그램의 데이터 처리를 도와줄 뿐만 아니라, 데이터 처리를 위한 복잡한 과정은 모두 DBMS가 일임하여 일괄 처리 한다. (이때, 사용자와 응용프로그램은 DBMS를 통해서만 데이터 처리가 가능).

 

 

데이터 베이스 시스템의 장단점

파일정보 시스템 VS 데이터베이스 시스템

 

아니 그러면 데이터 베이스가 구체적으로 뭔데?

대충 찍혀도 잘생긴 지욘상ㄷㄷ
네..그렇다고 하네요

교재에 따르면, 데이터 베이스란

넓은 의미에서 서로 관련된 컨텐츠(구성에 제약없이 자유롭게 활용이 가능한 사용자관점의 DB)를 모아놓은 데이터 저장소를 의미한다.

 

좁은 의미에서 DB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구성한 데이터 형식(데이터 형식이나 구성에 엄격한 제약을 가지는 시스템 관점의 DB)를 의미 한다.

 

결국 사용자가 어느 관점에서 바라보는지에 따라 의미는 자유롭게 해석되지만, 보통 데이터베이스를 배운다고 할때 좁은 의미의 데이터 베이스를 의미하는데, 역시나 우리가 다룰 내용도 좁은 의미의 데이터베이스이다.

 

데이터 베이스의 정의

"인생은 정의(Justice)롭게 살아라" 우리 아버지께서 해주신 말씀이다.  근데 그 정의가 아니다

 

데이터 베이스는 공용 데이터의 저장소, 통합 데이터의 저장소, 운영 데이터의 저장소, 저장 데이터의 저장소 총 4가지로 정의(Define) 할 수 있다. 

 

공용 데이터: 많은 사용자들이 다양한 목적을 위해 공동으로 소유하고 유지

통합 데이터: 여러 곳에서 필요한 데이터를 하나로 통합

운영 데이터: 특정조직의 운영 목적을 위해 사용되는 데이터

저장 데이터: 0,1(이진 문자열)로 컴퓨터를 통해 직접 접근이 가능해야함

 

결론적으로 여러 사용자나 응용 프로그램들이 함께 사용할 목적으로 만들어진 필수 데이터들의 저장소라고 하면 될 것 같다.

 

마지막이다 좀만 힘내자

 

데이터 베이스의 특성

데이터 베이스의 특성도 4가지가 존재하는데 빠르게 알아보자,

 

실시간 접근 : 사용자 수가 아무리 많아도, 사용자의 데이터 요구에 실시간으로 응답해야 한다.

끊임 없는 변화 : 현실 세계가 변화함에 따라 DB도 최신 데이터로 변화 해야한다.

동시 공용: 여러 사용자가 본인이 원하는 데이터를 동시에 공용할 수 있어야 한다.

내용기반 참조: 데이터 참조를 위해 데이터의 저장 위치는 알 필요 없고, 찾고자 하는 데이터의 값을 이용하여 데이터에 접근이 가능 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