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글은 정말 짧게 적어보려고 합니다.
취업을 했습니다.
약 1년간의 취업 준비 기간을 거쳐 취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력서는 약 80장 이상 쓴 것 같습니다..
취업을 했다는 사실은 매우 기쁜 일이지만, 개인적으로 조금은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사실 제가 원했던 웹 / 백엔드 분야는 아니고, 반도체 SW 관련 개발자로 취업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인프런 / 부캠 등 나름 열심히 공부 했다고 생각 했는데.. 웹 분야는 정말 취업이 어려웠습니다.
사실 웹 백엔드라는 분야가 매우 레드오션인 것도 맞고 그냥 요새 취업 난이도가 장난 아닌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어떤 한 분야에 매몰 되지 않고, 전공을 살려 일단 사회 생활을 해보고 싶었습니다.
시야를 넓히니 지원할 수 있는 분야가 더욱 많아졌고, 그 결과로 9월 1일부터 출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백엔드 포기 한거임?
백엔드 개발자는 현재 제 수준이나 취준 기간 및상황으로 봤을 때, 쉬운길로 빠르게 도달할 수 있는 도착지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아직 저에게 목적지는 유효합니다. 다만 빠르게 가는 길을 가지 못하기 때문에 조금은 돌아서 가보려고 합니다.
그게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언젠가는 한번 쯤은 이뤄보고 싶은 목표입니다.
앞으로 어떻게 살텐가?
한동안은 현재 회사에 좀 적응 하는 기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러닝도 좀 꾸준히 다시 하고, 10월에 있을 PCCP도 좀 준비하고 여러모로 자기 계발을 더 할 것 같습니다.
취업이 정말 쉽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취업 시장이 너무 힘든 것도 너무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취준이 너무 길어지면 참 심적으로, 육체적으로 힘든 것 같습니다.
저처럼 자기 꿈을 위해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분들께 제가 감히 한 말씀만 드리자면,
저는 개인적으로 본인이 정한 목적지에 한번에 도착하기보단, 조금 돌아가더라도 그 돌아온 길이 본인의 데이터베이스에 쌓여 더 성장한 본인의 모습과 함께 목표했던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블로그는 아마 아주 잠시 쉬어갈테지만,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생긴다면 또 기록하러 오겠습니다.
모두 화이팅입니다 :)